갑상선암 수술후 알아두세요 

 

 

 

 

 

 

안녕하세요. 여성에게 특히 많이 

걸리는 갑상선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친한 지인이 작년 가을 갑상선암에 

걸려 수술을 받고 전이가 되어 

항암치료까지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전이 없고 회복이 잘 되고 있지만

1년이이란 시간동안 일상생활도 

어렵고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듯 암이라는 것은 발병하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채 

앗아가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발병률 3위에 

기록되며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갑상선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몸의 나비라고 불리며 호르몬을

조절해주고 다양한 대사르 돕는

기관이 갑상선입니다. 이 갑상선에 

혹이 생긱는 것을 갑상선결절이라고 

하며 갑상선 결절에서 5~10%는 

암으로 진단이 된다고 합니다. 

1:3으로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며 

연령대로 보면 40대 이상이 많지만

최근 잘못된 생확습관고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암에 비해서 진행속도도 느리고 

치료도 쉽기 때문에 착한암, 

거북이암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암은 무서운 질환임은 확실합니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해 치료를하지 

못하고 암이 커지게 되면 주변조직을

침범하기도 하고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를 일으키면서 심각할 경우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착한암익 때문에 초기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목에 갑자기 

혹이 만져지거나 이유없는 피로감이 

지속될 때, 자도 자도 피곤한 느낌이 

들며 만성피로감이 있을 때, 

목소리가 갑자기 쉬었을 때, 

음식물을 삼키거나 숨을 쉴 때 

어려움을 느낀다면 단순한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을 초기에 발견하고 다행히도 

수술을 했다고해서 끝이 아닙니다. 

갑상선암 수술후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고 어떤 생활습관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지인의 경우 겨울에 수술을 했는데 

목 주변을 늘 머플러를 하고 다녔습니다. 

목에 흉터가 남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아물기 때문에 흔적을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초기에는

음식을 먹거나 목에 힘을 주는등의 

행위를 할때 조심하시는 것이 좋고 

자외선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갑상선암 수술후 식습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은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항암과정에서 정상적인 세포까지 

피해를 입게 되면서 손상될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수술후에는 체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첫번째 갑상선암 수술후 좋은 음식은 

셀레늄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

너트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브라질 너트와 같은 

셀레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면역기능을 강화해주는

아연입니다. 아연은 어린시절부터 

꼭 챙겨먹어야 하는 성분입니다. 

아연은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합니다. 

아연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소고기가 있습니다. 매일같이 소고기를

챙겨먹기 어렵다면 아연을 따로 

섭취해주시는 것도 갑상선암 수술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후에 해조류를 먹는것이 

좋은가 아닌가에 대해서 혼동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해조류에 들어있는

요오드 성분은 갑상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섭취하는것이 좋으나 

만약 요오드 치료를 받고 있다면 

해조류는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갑상선암 수술후에는 피해야 할 음식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일단 글루텐은  좋지 않습니다. 

수술 후 약해진 소화기관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갑상선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밀, 호밀, 

보리등의 글루텐은 피하셔야 합니다.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갑상선암 발병률이 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는 몸안에 독소나 

노폐물이 많이 쌓이게 할 뿐 아니라 

우리몸에 지방이 쌓이게 되고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만은 갑상선 항진증으로 이어지며 

갑상선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피하는것이 

갑상선암 수술후 좋습니다. 

 

 

갑상선암 수술후에 술과 담배는

무조건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수면시간도 8시간이상은 자는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될 뿐 아니라 심리적인 영향으로 

회복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 수술후에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선에서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하고 

매일 30분 이상은 햇빛을 받아 

비타민D를 합성하는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아무리 다른 암에 비해서 경과가 

좋다고 해도 암은 암이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평소 갑상선이 

좋지 않다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체크하고 예방에 힘쓰며 

갑상선 수술을 받으셨다면 알려드린

내용들 기억하셔서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시고 빠르게 회복하셔서 

좋은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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