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안좋을때 증상 미리 알아두자 

 

 

 

 

 

직장 동료분이 얼마전부터 계속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고 몸상태가 

별로라고 하여 병원을 찾았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술을 자주 먹는 편이라 

걱정은 했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심했다고 합니다. 조직검사 

결과 간수치가 정상보다 높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고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침묵의 장기인

간이 안좋을때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간 건강 수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입니다. 

그만큼 하는 일도 아주 많습니다. 

간만의 무게만도 대략 1.5kg 정도가 

된다고 하니 얼마나 큰 장기인지 

느낌이 오실겁니다. 간이 하는 일들을

참 다양합니다. 우리몸의 화학공장

으로 불릴 정도입니다. 수천가지의 

일을 담당하고 있는데 일단 지혈에 

필요한 응고 인자를 만들고 

담즙이나 소화를 돕는 수천가지의 

효소들을 생산해냅니다. 

 

 

콜레스테롤을 처리하고 근육기능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하기도 합니다. 

정상 혈당을 유지하며 호르몬을

조절하고 술을 포함한 여러 약제들의 

해독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그외에도 상당히 많은 일들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간이 망가지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며

아주 조금만 남아 있어도 제기능을

하기 때문에 간이 안좋을때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간이 서서히 망가져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간암의 경우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평소

생활습관이 간을 망가뜨린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간이 안좋아지는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방간으로 시작이 됩니다.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인스턴트, 가공식품, 육류의 섭취를

즐기고 운동이 부족합니다. 

그로인해 콜레스테롤이나 지방등이 

과하게 섭취되어 간에 쌓이게 

되고 음주로 인해서도 쌓이게 됩니다. 

 

 

지방간이 방치되면 간염으로 이어지고 

간염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

간세포가 죽게 되면서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화로 이어집니다. 

간경화는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방간부터 관리가 중요하겠죠. 

간이 나빠져도 무증상이라고 하니 

간이 안좋을때 증상을 잘 기억해두고 

평상시 몸에 이상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는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증상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많은 간이 안좋을때 증상은

바로 만성피로입니다. 광고에서도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피로는

간때문이야~ 라는 문구가 있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간에 문제가 생긴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근육통이 

자주 발생하거나 시력이 나빠지고 

눈이 자주 피로한 증상, 

소변에서 냄새가 나거나 변비나 

가스가 자주 발생할 때, 두드러기나 

붉은 반점이 생기고 빈혈이 발생할때,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들도 

간이 안좋을때 증상입니다. 

 

 

짜증이 나거나 예민해지고 

황달이 나타나고 몸에 부스럼이 나는

등의 증상도 간이 안좋을때 증상입니다. 

단순히 피로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2주 이상 이런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합니다. 

 

 

이렇게 간이 안좋을때 증상들이 

나타났다면 간기능 개선을 위해 

생활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일단 식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먹는것만 바꿔도 

간기능 개선은 물론 암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첫번재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입니다. 

우리가 먹는 국수나 쌀은 맛은

좋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쌀대신에 현미나 잡곡과 같은

정제되지 않은 곡물을 먹는것이 

좋습니다. 현미에는 각종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어 지방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쑥은 간에 좋은 음식으로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쑥, 마늘, 당근은 성인병 예방을 

위해 꼭 먹어줘야 하는 음식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쑥에는 간의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간의 손상을 막아주고 항균에도 

좋기 떄문에 자주 먹어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간의 채소라고 불리는 부추도 간을

위해 꼭 먹어주셔야 합니다. 

제 지인도 간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추와 요구르트를 갈아서

매일 마셔주면서 간수치가 많이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부추는 간의 

기능을 도와줄 뿐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간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지인처럼 주스를

해서 마시거나 부추가 들어간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바로 버섯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식품 버섯은

간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나 버섯중에서도 꽃송이버섯은

타 버섯대비 베타글루칸이 무려 

16배 넘게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성분을 높여주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몸에 좋은 버섯

잘 챙겨드시면 좋겠습니다. 

 

 

식습관 개선과 함께 운동도 중요합니다.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비만을

예방하면 지방간도 막을 수 있습니다. 

비만 환자가 체중을 줄이면

간기능이 향상되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매일 걷기와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고 체중을 줄이는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간이 안좋을때 증상과 

간에 좋은 음식, 운동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몸에서 심장

다음으로 중요한 장기인만큼

평상시 관심을 기울여 조금이라도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조기 진단을 통해 간에 걸릴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

알려드린 내용들 잘 기억하셔서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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